2030 세대는 창업에 대한 열정이 높고, 다양한 디지털 기반 아이템으로 사업을 시작하지만, 그만큼 실패 위험도 큽니다. 특히 외식업, 온라인 쇼핑몰, 프랜차이즈 등 초기 진입이 쉬운 업종일수록 수익 불균형과 자금 부담으로 폐업에 이르는 경우가 적지 않죠. 정부는 이런 청년 창업가들이 한 번의 실패로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다양한 폐업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청년 폐업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지원금 종류와 신청 순서를 상세하게 정리합니다.

폐업 청년 대상 지원금 종류
1.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이 제도는 폐업 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에게 1회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연매출 10억 이하의 일반/간이과세자이며 최근 3년 내 자발적 폐업을 한 청년이 대상입니다. 자발적 폐업이 핵심이며, 실제 사업 중인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해당 장려금은 재창업 또는 취업 계획을 증명할 수 있는 청년에게 우선 지원되며, 재도전을 위한 초기 자금, 컨설팅, 교육 연계 등의 부가 지원도 함께 제공합니다. 신청자는 온라인 포털인 소상공인마당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필요서류를 미리 준비하면 심사 속도가 빨라집니다.
2. 희망리턴패키지
정부가 지원하는 종합형 폐업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폐업 예정자 및 폐업 초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심리 회복, 재무 구조 정리, 법률·세무 컨설팅을 제공하며, 이어 재도전교육, 창업교육, 사업화 지원금(최대 2000만 원 내외)까지 연계됩니다.
청년층의 경우 특별 맞춤과정이 포함되어 있어, 기존 업종의 문제점 분석, 타깃 고객 재설정, 브랜드 기획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디지털 마케팅, SNS 브랜딩 과정 수요가 높아, 2030 세대 창업자에게 적합합니다.
참여자는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교육 수료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다음 단계인 사업화 자금 지원으로 이어집니다.
3. 고용노동부 전직지원 프로그램
폐업 후 자영업이 아닌 취업 시장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청년에게 적합한 제도입니다. 워크넷 등록 → 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 → 훈련과정 참여 순서로 진행되며, 월 30만 원의 훈련수당(최대 6개월)과 교통비, 식비 등도 지원됩니다.
특히 요즘은 IT 코딩, 데이터 분석, ESG 컨설턴트, 헬스케어 등 미래지향형 직업군 관련 과정들이 개설되어 있어 청년층에게 매력적입니다. 수료 후에는 취업 알선과 이력서 첨삭, 모의면접 등 고용센터의 다양한 취업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절차와 필요 서류 정리
1단계: 폐업 신고 및 증명
모든 제도의 출발점은 ‘폐업 신고’입니다. 홈택스(국세청) 또는 세무서를 통해 폐업 절차를 마무리하고, 폐업사실증명원, 부가세 과세표준증명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확보해야 합니다.
청년인 경우,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통장 사본,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등도 추가 요청될 수 있습니다.
2단계: 지원기관별 온라인 신청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은 소상공인마당(바로가기)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고, 희망리턴패키지는 신청 후 지역 컨설턴트 배정 → 초기상담 → 프로그램 참여 순으로 진행됩니다. 고용노동부 지원은 워크넷(바로가기)에 등록이 필요합니다.
모든 신청은 중복 불가 또는 제한될 수 있으므로, 먼저 신청한 제도와의 중복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3단계: 진행 및 사후관리
재도전 장려금은 일괄 심사 후 지급되지만, 희망리턴패키지나 직업훈련 프로그램은 출석률, 성과, 수료 여부에 따라 추가 지원금 지급이나 다음 단계로의 진입이 결정됩니다.
일부 지자체는 지원금 수령 후 ‘결과보고서’ 또는 ‘재창업 사업계획서’ 제출을 요구할 수 있으므로, 참여 이후에도 꾸준한 관심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실패 이후의 재도전, 정부는 응원합니다
한 번의 창업 실패는 인생 전체의 실패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 과정에서 배운 교훈이 다음 성공의 자양분이 됩니다. 저 또한 주위에 창업을 도전했다 실패를 경험한 지인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교훈 삼아 재기에 성공한 분들 또한 많이 있습니다. 결국에는 실패를 하더라도 노하우를 쌓아 다시 도전한 지인들이 오히려 처음 성공한 경우보다 더 많이 있습니다. 정부도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2030 청년 창업자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금전적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을 넘어서, 전문가 컨설팅, 창업 재교육, 심리회복 프로그램까지 포괄적인 정책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특히 MZ세대를 위한 UX/UI 설계,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전략과 같은 실무 중심 교육은 과거와 달리 훨씬 현실적이고 활용도가 높습니다.
여기에 본인의 지역에 특화된 지원사업까지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참여한다면, 정부 정책의 수혜를 2~3배 이상으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2030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재도전의 길은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제 필요한 건, 한 걸음 내딛는 용기입니다.